"北보다 中이 더 위협적"이라고 느끼는 일본인

김주동 기자 2021. 1.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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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중국에서 느끼는 위협 정도가 북한에 대한 위협감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공개한 연례 우편 설문조사 결과다.

북한과 중국에 대해선 별도로 "위협으로 느끼는가"를 물었는데, 북한을 위협으로 느낀다는 반응은 82%, 중국을 위협으로 느낀다는 86%로 중국에서 더 위협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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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중국에서 느끼는 위협 정도가 북한에 대한 위협감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공개한 연례 우편 설문조사 결과다.

/사진=AFP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10~11월 18세 이상 성인을 무작위 추출해 여론조사를 진행해 1696명의 답변(응답률 56.5%)을 받았으며, 결과를 분석해 이날 공개했다. 이 조사는 연례로 진행된다.

외교 부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느낀다"는 응답은 20%, "싫다"는 60%였다. 좋다는 반응은 북한이나 중국에 비해서 많았다.

△중국에 대한 감정이 "우호적"이라는 쪽은 9%, "싫다"는 73%였고 △북한은 "우호적" 1%, "싫다" 82%였다. △미국에 대해서는 68%가 "우호적"이라고 했고 "싫다"는 12%였다.

북한과 중국에 대해선 별도로 "위협으로 느끼는가"를 물었는데, 북한을 위협으로 느낀다는 반응은 82%, 중국을 위협으로 느낀다는 86%로 중국에서 더 위협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이 미국과 대립 수위를 높여온 가운데, 일본도 정보유출, 홍콩, 대만 문제 등에서 중국에 반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양국 관계는 삐걱거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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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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