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업 허용하라"..자영업자 반발 기자회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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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내린 집합금지에 항의하는 자영업자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학원 단체 '함께하는 사교육연합'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선 학원이 인원 제한 없이, 대면 수업할 수 있다며 정상 영업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당구장 업계도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어 정부 지침에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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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내린 집합금지에 항의하는 자영업자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학원 단체 '함께하는 사교육연합'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선 학원이 인원 제한 없이, 대면 수업할 수 있다며 정상 영업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학원 면적을 구분하지 않고 9명만 가르치라는 불합리한 정책은 탁상행정의 극치라고도 비판했습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사업자들 또한 정부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국회 앞에서 소복을 입고 참석자 9명이 999배를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실외 골프장과 댄스교습소를 제외한 실내체육업에서 확진된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0.64%에 불과해, 실내체육시설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되는 건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당구장 업계도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어 정부 지침에 반발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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