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김혜옥, 최수린과의 신경전서 패..재료비 장부 권한 넘겼다

백아영 2021. 1. 12.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옥과 최수린의 신경전을 펼쳤다.

12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2회에서는 성찬(이루)에게 장부 정리 권한을 빼앗긴 민경(최수린)이 숙정(김혜옥)에게 이를 항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은 숙정에게 "사돈총각이 짜장면 좋아하나요? 짜장면 한 그릇 값 비지 않게 장부 정리하라고 했잖아요. 아니면 나 들으라고 한 얘기세요? 누가 들으면 그이랑 제가 돈이나 떼먹은 거 같잖아요"라고 토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옥과 최수린의 신경전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2회에서는 성찬(이루)에게 장부 정리 권한을 빼앗긴 민경(최수린)이 숙정(김혜옥)에게 이를 항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은 숙정에게 “사돈총각이 짜장면 좋아하나요? 짜장면 한 그릇 값 비지 않게 장부 정리하라고 했잖아요. 아니면 나 들으라고 한 얘기세요? 누가 들으면 그이랑 제가 돈이나 떼먹은 거 같잖아요”라고 토로한다.

이에 “별일 아닌 일에 왜 그래”라고 하자 민경은 ‘하루아침에 재료비 장부 몰수한 게 별일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종권이 시킨 일이냐고 묻는다.

모든 것이 숙정의 생각이었음을 알게 된 민경은 종우(변우민)에게 종권(남경읍)을 찾아가 자신이 말한 대로 이야기하라고 시킨다. 종우는 “솔직히 집사람 아니었으면 엄마, 아버지 병수발 누가 다 했겠어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 다 털어먹고 형님한테 얹혀사는 주제니 할 말도 없지만 집사람 볼 면목이 없다”라고 하며 궁궐의 재료비 장부 정리 권한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종권은 숙정에게 “당신이야 당연히 좋은 마음으로 그랬겠지. 그렇지만 종우랑 제수씨 입장에선 못 믿어서 그런 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하며 재료비 장부를 돌려주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들 쪽은 힐링인데 어른들은 기싸움이다”, “와 여기 제대로 붙으면 재밌겠다 ㅋㅋ”, “약 버린 것도 들켰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