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김혜옥, 동서 최수린과 살벌한 신경전..재희와 살게 된 김시아 '기쁨' [종합]

김은정 입력 2021. 1. 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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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혜옥과 최수린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가 어린 영신(김시아 분)과 함께 살게 됐다.

이날 경수와 김영신은 경수 아버지(안내상 분)의 장례를 치렀다. 경수는 자신이 이곳에 살게 될지 아닐지 모른다며 옷도 옷장에 걸지 못하고 신발도 방에 두고 있는 어린 영신을 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경수는 "어버지에게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동생은 아니라고 하더라"면서도 "법적 후견인은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되더라. 내가 오빠가 아닌데 아이를 키울 수 있나?"라며 자문을 구했다.

"좋은 꿈을 꿨다. 놀이공원 가는 꿈"이라는 영신을 데리고 경수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즐겁게 놀면서도 영신은 "어디 가면 안된다. 사라지면 안된다"며 경수를 눈으로 확인했다. 경수는 자신에게 영신을 맡기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경수는 "오늘부터 여기서 살라"고 말했고 영신은 다정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기뻐했다.

재료비 장부를 뺏긴 민경(최수린 분)은 숙정(김혜옥 분)에게 노골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짜장면 하나 값 빠지지 않게 하라"던 숙정의 말을 꼬집으며 "그이랑 내가 돈 떼먹은 것 같잖냐"고 말했다. 종우(변우민 분)은 "재료비 삥땅치는 거 쏠쏠했다"면서 아쉬워했고, 민경은 남편을 시켜 종권(남경읍 분)에게 아픈 부모를 모신 것부터 집안 살림 등을 해온 것을 어필하며 재료비 장부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결국 종권은 숙정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다. 숙정은 "재료비 관리가 힘들까봐 그런 거"라고 설명했고 종권은 "오해할 수 있잖냐. 재료비 장부 그냥 돌려주라"고 말했다. 장부를 돌려받은 민경은 "하루 아침에 굴러들어온 게 까부냐"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고, 숙정은 성찬(이루 분)에게 참담한 마음을 토로했다.

학교에서 오복은 다정에게 장난쳤다. 다정이가 엎드리며 울자 영신은 공책으로 오복 머리를 때리며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담임 완수(김정호 분)에게 불려 나갔다. 영신은 "다정이 괴롭히는 아이는 용서할 수 없다. 선생님한테 고자질 하는 건 나쁜 일"이라며 자신 행동의 이유를 밝혔다. 완수는 "화가 나도 일을 처리 하는데는 순서와 방법이 있는 거"라며 가르침을 전했다.

다 함께 식사하는 시간, 경수는 영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오복의 할머니 맹순(김민경 분)은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 거"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정훈(권혁 분)은 "오복이 병원에 데려가보는 게 어떻겠냐. 공부시간에 집중을 못한다.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된다"고 제안했다.

영신이 생일 기념으로 신발 선물을 받은 것을 본 다정은 직접 집으로 초대해 생일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공주 옷을 선물 받고 뛸뜻이 기뻐한 영신은 다정과 공주 놀이를 하면서 "너와 친구가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께 자게 된 두 아이는 "우리 영원히 친구로 지내자"고 약속했다. 

경수는 선물 받은 공주 옷에 기뻐하는 영신을 보고 "이런 걸 좋아하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감사의 의미로 간장게장을 들고 다정의 집으로 간 경수는 세진(오영실 분)의 손에 이끌려 집 안으로 들어갔다. 감사 인사를 하는 경수에게 세진은 "다정이가 언니 생긴 것처럼 좋아하더라. 자매 같고 뭉클하더라. 모르는 거 물어보라"고 말했고, 완수는 "아이는 부모 뿐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키우는 거"라며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민경은 숙정에게 임신에 좋은 한약을 선물했다. 하지만 숙정은 '병주고 약 준다더니 사람 꼴 우습게 만들고 이걸 주냐'고 생각하며 늦은 잠 남몰래 한약을 모두 찢어 버렸다. 그때 아들과 부엌으로 내려온 민경이 이를 목격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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