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반복되는 아동 학대, 근절 대책과 예방법은?
[KBS 전주]
[박영용/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 "조사 및 수사부터 보호조치, 그리고 사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핫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담 부서의 설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민경/중학생 : "아이들이 이게 당하는 게 학대인지 아니면 훈육인지 알 수 있게 (상담할 수 있는)전문기관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유지원/수원시 화서동 : "일단은 우리나라가 좀 벌이 약한 것 같아요.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형벌이 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요."]
[김상길/충북 청주시 :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갔을 때 그걸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전담팀이 확실히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이슈 케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갑론을박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입니다.
생후 16개월 아동이 입양된 지 9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 모두 알고 계시지요?
'정인아 사랑해' 라는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에 관한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데요,
그런데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정인이 이전에도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아동학대, 왜 근절되지 못하는지 아동학대예방 대책은 무엇일지 오늘 천호성 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최영호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현재 정인이의 양모와 양부가 아동학대치사죄와 유기 방임죄로 기소가 된 상태인데요,
아이가 사망했는데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촬영기자:정종배/글·구성:진경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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