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도쿄올림픽 취소 결정? 日JOC 가짜뉴스라 일축하지만

한상희 기자 입력 2021. 1. 12.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JOC)가 다음달 올림픽 취소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은 1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다음달 올림픽의 운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일간 겐다이'(日刊現代) 보도를 거론하며 "잘못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올림픽.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JOC)가 다음달 올림픽 취소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은 1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다음달 올림픽의 운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일간 겐다이'(日刊現代) 보도를 거론하며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유형의 기사가 공개되면 어떤 사람들은 불안해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전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스초프 매체 일간 게다이는 이날 IOC와 조직위원회가 2월 중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회의가 대회 취소 결정의 기한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토 총장은 이날 올림픽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0일 교도통신이 발표한 것으로, 일본인 44.8%는 올림픽 재연기를 35.3%는 중지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내용이다.

무토 총장은 "올림픽 취소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수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약 5%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면서 "올림픽 재연기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많이 늘었지만, 이는 다시 말해 사람들이 올림픽이 열리길 바란다는 의미도 된다"고 주장했다.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도 이날 "코로나19 도중 대회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을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며 재차 대회 개최 의지를 나타냈다.

모리 위원장은 "어디까지나 담담하게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제대로 여러분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가 돼 이 최대의 난관을 돌파하도록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은 일본의 확진자 수가 8일 연속 4000명 이상 기록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 8일에는 7882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나흘 연속 역대 최다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의 확산세가 가장 심각하다. 도쿄에서는 이미 스포츠 경기의 입장 인원을 5000명 또는 수용 인원의 50%로 제한하고 있고, 12일에는 럭비 선수 46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 2개가 취소됐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