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최고의 감독, 펩·클롭·무리뉴 2,3,4위..과연 1위는?

이현호 기자 2021. 1. 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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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최고의 축구 감독은 누구일까.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는 11일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최고의 클럽팀 감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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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10년대 최고의 축구 감독은 누구일까.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는 11일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최고의 클럽팀 감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총점 152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시메오네 감독 뒤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44점을 받아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105점), 4위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91점), 5위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77점)이 차지했다.

IFFHS는 "시메오네 감독은 앞서 2016년에 전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뽑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수상자인 펩 감독과 2019년 수상자인 클롭 감독을 누르고 2010년대 최고의 감독으로 올라섰다"고 축하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스페인 라리가 1회 우승, 스페인 국왕컵 1회 우승, 스페인 슈퍼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뤘다. 더불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IFFHS는 TOP20 감독 명단을 꾸렸다. 앞서 언급한 TOP5 감독 외에 우나이 에메리(70점), 지네딘 지단(59점), 카를로 안첼로티(57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6점), 마르셀로 가야르도(56점) 감독이 10위권에 들었다.

그 다음 순위로는 안토니오 콘테(53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36점), 알렉스 퍼거슨(35점), 루이스 엔리케(35점), 하인케스(34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26점), 아르센 벵거(25점), 레오나르도 쟈르딤(25점), 제시 마쉬(22점), 로랑 블랑(21점) 감독이 11위부터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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