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직접 제설작업..공무원 3천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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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후 9시까지 1~2㎝ 적설이 예보된 가운데 제설 3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3000여명의 인력과 굴삭기 8대 등 총 137대의 제설 차량과 장비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280톤 등 만전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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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오후 9시까지 1~2㎝ 적설이 예보된 가운데 제설 3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3000여명의 인력과 굴삭기 8대 등 총 137대의 제설 차량과 장비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280톤 등 만전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남한산성로, 태평로 등 제설 취약지역 구간에 미리 염화칼슘을 살포했고,50개 각 동엔 3000여명의 직원이 파견돼 이면도로 제설 작업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지역에 2~4cm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요도로는 물론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 여러분께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도로 순찰 중입니다. 성남대로에서 우회전 중원구청 쪽으로 중원도서관 지나 도로에 이상 없습니다. 영성중 버스정류장 앞에 내려 제설작업 중인 동료들과 잠깐 함께 했습니다. 3번 국도 장호원 방향 오후 5시50분 현재 제설중이라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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