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실종 치매노인 숨진 채 발견.. "동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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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60대 치매 노인이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67살 김 모 씨를 오늘(12일), 청주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주간보호센터가 운행하는 차를 타려고 외출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앞서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지 닷새만인 지난 7일, 김 씨를 찾는다는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 수색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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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60대 치매 노인이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67살 김 모 씨를 오늘(12일), 청주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주간보호센터가 운행하는 차를 타려고 외출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김 씨가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곳을 찾다가 공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른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지 닷새만인 지난 7일, 김 씨를 찾는다는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 수색을 진행해왔습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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