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폭설 앞서 사전 제설작업..소금물 9000L 살포

오상도 입력 2021. 1. 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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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경기도 일원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원시가 퇴근길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77대의 제설장비와 204명의 비상근무 직원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오후 5시까지 염화칼슘 127t과 친환경 제설제 35t, 소금 4t 외에 염수 9000ℓ를 뿌렸다.

또 제설작업을 마칠 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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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수원 시내 도로를 제설하고 있는 차량. 수원시 제공
12일 오후 경기도 일원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원시가 퇴근길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77대의 제설장비와 204명의 비상근무 직원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해 장비를 모으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시내 주요 도로와 취약지 등을 돌며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를 미리 살포했다.

시는 오후 5시까지 염화칼슘 127t과 친환경 제설제 35t, 소금 4t 외에 염수 9000ℓ를 뿌렸다. 또 제설작업을 마칠 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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