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섹스앤더시티'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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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여성의 솔직한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국 인기 성인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
1997년 발간된 캔디스 부시넬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섹스 앤 더 시티'는 98년 미국 케이블채널 HBO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2004년까지 총 6시즌 동안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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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여성의 솔직한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국 인기 성인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만 4인조 중 한 명이었던 '사만다'를 이번 시리즈에서 빠진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의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HBO 맥스는 원년 배우들이 출연하는 섹스 앤 더 시티 후속 시리즈가 올 늦봄부터 뉴욕시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세 여성은 30대 때보다 더욱 복잡해진 50대의 삶과 우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며, 'And Just Like That'(그냥 그렇게) 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HBO 맥스는 전했다.
이번 후속작에는 1998년 첫 방영부터 2004년 여섯 번째 시리즈까지 함께 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미란다 홉스 역 신시아 닉슨, 샬롯 요크 골든브랫 역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그대로 출연한다.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와 이를 두 편의 영화로 만든 패트릭 킹 감독도 이번 작품의 제작에 합류했다.
다만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큰 언니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이 제외됐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이자 시리즈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던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은 여러 차례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소문의 진위와는 별개로 킴 캐트럴 본인이 인터뷰에서 "사라가 저를 더 잘 대해 줄 수 있었다"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을 우회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1997년 발간된 캔디스 부시넬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섹스 앤 더 시티'는 98년 미국 케이블채널 HBO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2004년까지 총 6시즌 동안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도 방영돼 뉴욕 스타일의 먹고 마시고 입는 트렌드를 유행시켰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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