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모는 유령, 수준 너무 떨어지네.." 걷잡을 수 없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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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유토(34,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비판 세례를 받고 있다.
나가토모는 지난해 12월 10일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흔한 말로 탈탈 털렸다.
당시 프랑스 한 언론은 "나가토모는 지극히 평범한 선수다. 마르세유에 끔찍한 영입이다. 차라리 유스를 쓰는 게 낫다"고 날을 세웠다.
나가토모는 지난 10일 디종과 리그 1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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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가토모 유토(34,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비판 세례를 받고 있다.
나가토모는 지난해 12월 10일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흔한 말로 탈탈 털렸다. 수비는 엉망이었고, 공격에는 가담할 엄두조차 못 냈다. 당시 프랑스 한 언론은 “나가토모는 지극히 평범한 선수다. 마르세유에 끔찍한 영입이다. 차라리 유스를 쓰는 게 낫다”고 날을 세웠다. 새해 들어서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 악화된 분위기다. 나가토모는 지난 10일 디종과 리그 1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 무승부와 함께 그를 향해 날선 혹평이 쏟아졌다.
‘맛시풋’은 “인터 밀란 출신으로 팀에 더 많은 안겨줄 거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공격에 충분히 기여를 못하고 있으며, 볼을 잡으면 시간을 허비한다. 마치 면도날 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치명적 실수가 없었으나 볼이 그 지역에만 가면 불안하다”고 일침을 날렸다.
11일 ‘라 프로방스’는 “신예들을 기용하지 않고, 34세로 선수 경력 말년을 보내는 일본 선수를 왜 쓰는 건가? 과거 인터 밀란 왼쪽 수비를 책임졌던 그는 당시 수준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우리는 이 모습을 다시 목격했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리그 앙 하위권 팀을 상대했는데 공격에서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다. 상대에 공간을 줬다. 차라리 오른쪽 풀백인 사카이 히로키, 요르단 아마비가 정당한 대역이다.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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