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집안봇·상소문폰..삼성·LG, '내가 CES 주인공'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가 어젯(11일)밤 개막했습니다.
중국업체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개막일은 우리 기업들의 첨단제품 독무대가 됐습니다.
강산 기자입니다.
[기자]
반려견과 마주치자 청소기가 어디로 갈지 방향을 고민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장애물을 피해 원하는 공간만 콕 집어내 청소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이 로봇은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입니다.
조리뿐 아니라 식단 관리와 재료 구매까지 해주는 맞춤형 주방 로봇도 공개됐습니다.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속 '집콕족'을 겨냥했습니다.
[승현준 / 삼성리서치 소장 : AI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돕고 있습니다. (AI는) 모나리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LG전자는 세계 첫 롤러블폰으로 첨단기술대전의 맞불을 놨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상소문처럼 펼쳤다가 돌돌 말 수 있습니다.
뒷쪽 화면이 펼쳐지면 태블릿PC 크기의 넓은 화면이 됩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LG는 또 게임과 디자인 작업 등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모니터도 공개했습니다.
[권봉석 / LG전자 사장 :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고객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키도록 하는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CES 둘째 날에는 자동차업체들이 전 세계 자율주행과 전기차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인텔은 고사양 게임용 PC에 들어갈 CPU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현대차,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 검토…수소 쏘나타·스타렉스 나오나
- 여당·개미 반발과 우려에도 공매도 재개 강행, 왜?
- 30% 싼 요금제 망설이는 정부…19일까지 결론
- 1년보다 못한 3년?…저축은행 예금도 금리 역전
- “30평 아파트가 벌써 20억…부르는 게 값” 재건축 아파트 들썩
-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등 관계자 무죄
- “이제 오를 종목만 오른다”…삼성·현대차 등 초대형주 ‘훨훨’
- 산은, 쌍용차에 단협 3년·쟁의중지 요구…“안 지키면 지원 중단”
- 침체라고?…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신규점포로 정면돌파’
- 거리두기 조정 이번 주말 발표…집합금지업종 단계적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