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집안봇·상소문폰..삼성·LG, '내가 CES 주인공'

강산 기자 입력 2021. 1. 12. 18:51 수정 2021. 1.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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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가 어젯(11일)밤 개막했습니다.

중국업체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개막일은 우리 기업들의 첨단제품 독무대가 됐습니다.

강산 기자입니다.

[기자]

반려견과 마주치자 청소기가 어디로 갈지 방향을 고민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장애물을 피해 원하는 공간만 콕 집어내 청소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이 로봇은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입니다.

조리뿐 아니라 식단 관리와 재료 구매까지 해주는 맞춤형 주방 로봇도 공개됐습니다.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속 '집콕족'을 겨냥했습니다.

[승현준 / 삼성리서치 소장 :  AI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돕고 있습니다. (AI는) 모나리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LG전자는 세계 첫 롤러블폰으로 첨단기술대전의 맞불을 놨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상소문처럼 펼쳤다가 돌돌 말 수 있습니다.

뒷쪽 화면이 펼쳐지면 태블릿PC 크기의 넓은 화면이 됩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LG는 또 게임과 디자인 작업 등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모니터도 공개했습니다.

[권봉석 / LG전자 사장 :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고객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키도록 하는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CES 둘째 날에는 자동차업체들이 전 세계 자율주행과 전기차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인텔은 고사양 게임용 PC에 들어갈 CPU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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