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새로운 로스터 공개 "2021 시즌 우승 많이 하고 싶다"

모경민 2021. 1. 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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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T1의 로스터를 소개했다.

T1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스터 소개 영상을 올렸다.

이상혁은 "T1에서 9년을 보냈다. 굉장히 시간이 빨리 가더라. 시간이 오래 지나니 많이 변한 부분이 스스로도 느껴진다"며 "더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재밌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T1 팀원들은 모두 우승에 대한 열의를 다지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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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T1의 로스터를 소개했다.

T1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스터 소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초반 2020 서머 시즌을 아쉬워하는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 ‘커즈’ 문우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우찬은 “방향을 찾지 못해 분위기도 처지고 연습하기 힘들었다”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작년은 별로 좋은 해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데뷔전을 패배해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깨달음이나 경험 같은 건 충분히 얻었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전으로 자신감을 찾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엘림’ 최엘림에 이어 기대주 ‘클로저’ 이주현도 소감을 밝혔다. ‘클로저’ 이주현은 “경기장도 처음 가고 굉장히 설렜다”며 “처음으로 경험했던 게 많아 기억에 많이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2020 시즌을 회상했다.

2020 스프링 시즌 로열로더를 달성한 ‘칸나’ 김창동은 “결과는 아쉬웠지만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작년엔 아쉬웠더라도 올해가 있으니 또 증명하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T1을 지키고 있는 중심 축이자 베테랑 ‘페이커’ 이상혁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혁은 “T1에서 9년을 보냈다. 굉장히 시간이 빨리 가더라. 시간이 오래 지나니 많이 변한 부분이 스스로도 느껴진다”며 “더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재밌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민형은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어리고 기운이 넘친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열정적이고 의욕이 넘쳐 올해가 기대된다”며 새로워진 T1의 모습을 짚었다.

2021 시즌 콜업 된 ‘제우스’ 최우제는 “(이)상혁 형님과 친추하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밝혔다. ‘오너’ 문현준은 이에 “나는 어제 했다. 친추를 주시더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년 먼저 데뷔한 김창동은 “스프링 우승하고 다 같이 게임할 때 친추가 오더라”며 자랑했다. ‘클로저’ 이주현 역시 ‘페이커’ 이상혁의 친추를 받았다. 이주현은 “가짜 계정인지 확인도 해 봤다. 사진까지 찍어놨다”며 이상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DRX에서 이적한 ‘케리아’ 류민석의 소개도 이어졌다. ‘커즈’ 문우찬은 “예전에 같은 팀으로 있었기에 마음이 잘 통할 것 같다”며 “피지컬이 좋아 괴물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라인에서 만나게 된 ‘테디’ 박진성도 “라인전에서 킬각을 잘본다”며 류민석을 칭찬했다.

다양한 로스터로 나오게 된 주전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세 명이 된 정글들은 서로 긴장을 놓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페이커’ 이상혁과 같은 라인 주전 경쟁에 나선 ‘클로저’ 이주현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나’ 김창동은 “감독, 코치님이 동기부여를 잘 해주셔서 주전 경쟁하는 맛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T1 팀원들은 모두 우승에 대한 열의를 다지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T1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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