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정시 경쟁률 하락..정원 못 채우는 대학 속출할 듯

신현준 2021. 1.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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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소재 대학 가운데 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이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3대 1을 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지방권 대학 중 경쟁률이 3대 1을 넘지 않는 대학은 71곳으로 전체 124개 대학 중 57.3%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권 소재 대학이나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도 각각 5.1대 1과 4.8대 1로 전년보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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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권 대학 정시 경쟁률 2.7대 1

수도권 소재 대학에 대한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권 소재 대학 가운데 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이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지방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은 2.7대 1로

정시에서 3개 대학을 지원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미달사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방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3대 1을 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 정시 경쟁률 미달 대학 17곳

특히 정시 경쟁률이 1대 1이 안되는 미달 대학교는 모두 17개 대학으로, 전년도 7곳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경쟁률 3대 1 밑돌면 사실상 미달

지방권 대학 중 경쟁률이 3대 1을 넘지 않는 대학은 71곳으로 전체 124개 대학 중 57.3%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권 소재 대학이나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도 각각 5.1대 1과 4.8대 1로 전년보다 떨어졌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경쟁률이 하락하고,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의 집중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신현준 기자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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