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명 추가 확진..누적 323명

정우용 기자 2021. 1.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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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과 기존 확진자 가족 접촉 2명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323명으로 늘었다.

구미 간호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12명, 7일 4명, 10일 2명 등 구미에서만 1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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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친 10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1공영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항체 채취를 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고 이곳과 인동보건지소 등 2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원하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 제공) 2021.1.1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과 기존 확진자 가족 접촉 2명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323명으로 늘었다.

간호학원 집단 감염으로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A 병원이 지난 7일부터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 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19명이 있다.

코호트 격리는 이 병원에서 실습 중인 간호 학원생 1명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의 환자 6명이 움직이지 못해 퇴원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자 보호자 4명과 의료진, 직원 등 19명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결정하고 이 병원에서 퇴원한 65명의 환자 등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같은 날 다른 간호 학원 실습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B 병원은 입원 환자를 모두 퇴원하도록 하고 밀접 접촉자 5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미 간호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12명, 7일 4명, 10일 2명 등 구미에서만 18명이 발생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된 19명은 3일 간격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며 "검사 결과를 보고 오는 14일 코호트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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