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민원 담당 강동구 공무원 한강서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차 민원을 담당하던 서울 강동구 한 공무원이 한강에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강동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동구 공무원 A씨는 6일 오전 7시쯤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뒤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A씨가 같은 날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되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투신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평소 주차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주차 민원을 담당하던 서울 강동구 한 공무원이 한강에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강동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동구 공무원 A씨는 6일 오전 7시쯤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뒤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A씨가 같은 날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되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투신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평소 주차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관계자는 "현재는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수사가 끝나면 관련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ne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확대경] 손흥민 아스널전 감아차기 골, 4개월 연속 '이달의 골'
- "공매도 금지 연장 없다" 못박은 금융위…개인들 반발 어쩌나
- 나랏빚 820조로 '역대 최대'…지출 늘고 세수 덜 걷혀
- 김종인 "안철수 유일한 야당후보? 말도 안 되는 소리"
- [TF초점] 야권 단일화 '줄다리기'…김종인 vs 안철수 '눈치게임'
- [CES 2021] LG전자 'LG 롤러블', 3초 분량 티저로 눈도장 '쾅'
- 뉴욕증시, 美 정국 혼선 등에 하락…나스닥 1.25%↓
- [TF초점] 강남 개발이익 강북에 투자…균형발전 '물꼬' 트나
- [TF초점] 250억 대작 '승리호', 넷플릭스 불시착
- [TF씨네리뷰] 2021년 '차인표'가 90년대 차인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