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중대재해처벌법 '말 바꾸기 정치'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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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을 두고 "저희는 반대했고 합의한 건 아니"라고 말하자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법사위 회의에서도 이의없이 가결됐고 본회의 표결에서도 국민의힘의 찬성표가 있었지만, 합의 처리 사흘 만에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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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을 두고 "저희는 반대했고 합의한 건 아니"라고 말하자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법사위 회의에서도 이의없이 가결됐고 본회의 표결에서도 국민의힘의 찬성표가 있었지만, 합의 처리 사흘 만에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입장을 번복한 것은 자기부정이자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여주기식 정치에 이용했다는 고백"이라며 "말 바꾸기 정치를 그만두고 산업현장의 개선과 재해발생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590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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