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도 활주로처럼" 도로표지병 새 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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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밤 사라져 보이지 않는 스텔스 차선 때문에 운전하기 가장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자동차 전조등, 후미등, 가로등, 신호등 도로 노면 난반사도 운전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도로표지병 전문기업 삼예㈜(대표 김성순)는 자동차 전조등에 자동으로 반사돼 비행기 활주로 유도등을 연상하게 하는 파손 없는 도로표지병과 설치 공법을 개발해 보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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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도로표지병 전문기업 삼예㈜(대표 김성순)는 자동차 전조등에 자동으로 반사돼 비행기 활주로 유도등을 연상하게 하는 파손 없는 도로표지병과 설치 공법을 개발해 보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동차 전조등 재귀반사식 도로차선 설치 표지병, 전기식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 표지병, 태양광 솔라 표지병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도로표지병은 비행기가 어둠을 뚫고 착륙하는 활주로 LED 유도등을 연상하게 한다.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 차선을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종의 자동차 전조등 재귀 반사판으로 따로 전원이 필요 없고 고장이 없다.
이 회사는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표지병 파손 문제도 개선했다. 자체 개발한 스테인리스 스틸 표지병을 서울시설공단·조달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강변북로 (하루 통행량 27만여대)에 시범 설치한 결과, 표지병 파손이 없고 표지병 반사 시인성 275Db 이상 유지, 표지병 설치로 인한 충격·소음민원 발생이 없다는 점을 인증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조된 혁신제품은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에도 부식이 없고, 제설작업에도 파손되지 않는 국내 최초의 제설형 도로표지병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기식 표지병인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 표지병과 보행자나 운전자가 동시에 볼 수 있는 4면 발광형 표지병을 사하구청을 통해 부산 괴정동 사하초등학교 횡단보도에 설치,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부단한 기술 개발을 통해 악천후 때도 편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횡단보도 보행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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