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 백신 유통용 냉동고 이달 내 100대 구매"

김윤수 기자 입력 2021. 1. 12. 18:35 수정 2021. 1.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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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에 필요한 냉동고를 이달 내 100대 구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각각 섭씨 영하 20도, 영하 70도의 저온 환경에서 보관돼야 한다.

질병청은 냉동고 구입을 포함해 백신이 안전하게 접종 의료기관까지 유통될 수 있도록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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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내 250대"… 백신 구입·접종 예산 9000억 확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에 필요한 냉동고를 이달 내 100대 구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안에 총 250대를 사들일 계획이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각각 섭씨 영하 20도, 영하 70도의 저온 환경에서 보관돼야 한다. 질병청은 냉동고 구입을 포함해 백신이 안전하게 접종 의료기관까지 유통될 수 있도록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마련하고 있다. 유통업체 계약은 이달 내 마무리된다.

백신 구입비 8571억원과 접종 실시를 위한 비용 380억원도 확보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5600만명분 백신은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바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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