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 신입직원 ·청년인턴 등 121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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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직원 510명과 청년인턴 700명 등 총 121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LH는 올해 5·6급 신입 채용에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이 2018년 8.7%에서 2019년 10.7%, 지난해 1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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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H는 올해 5·6급 신입 채용에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했다. 또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기존 24%에서 27%로 상향하고, 지역 전문사원·고졸자 전형 등으로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2019년 500명, 지난해 600명, 올해 700명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LH는 청년인턴에게 직무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선배 직원과의 간담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이 2018년 8.7%에서 2019년 10.7%, 지난해 1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 6월 임용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 12월 임용 예정이다.
LH는 “채용설명회와 면접 등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채용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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