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제설작업 총력"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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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일대 도로에서 제설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20분 부로 대설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6일 폭설 때처럼 출퇴근 길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제설을 철저히 하고 재난문자 송출 등으로 대설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해철 중대본부장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달라”며 “또한 출퇴근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대중교통 증차계획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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