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개 시·군 대설주의보 추가 발령..도 전역 밤까지 눈

유재규 기자 2021. 1.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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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도내 지역 10곳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도내 전지역 곳곳에 이날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각, 기존에 발령됐던 도내 지역 4곳(광명, 고양, 김포, 시흥)에 대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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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도내 지역 10곳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군포, 과천, 구리, 안양, 성남, 가평, 양평, 남양주, 광주, 하남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적설량은 군포 5.7㎝, 과천 4.9㎝, 구리 4.7㎝, 안양 3.9㎝, 남양주 3.7㎝, 성남 3.4㎝ 등으로 집계됐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하게 발달된 눈 구름대는 경기 남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으로 점차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도내 전지역 곳곳에 이날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각, 기존에 발령됐던 도내 지역 4곳(광명, 고양, 김포, 시흥)에 대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5㎝ 이상의 적설량이 기록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아 차량운행 시,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 채 감속운행 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내린 폭설의 영향에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 현재 비상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해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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