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앞둔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고용보장 대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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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전둔산점의 폐점 매각이 예정된 가운데, 직원에 대한 고용보장 지원책이 마련됐다.
12일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인수자인 미래인과 부지개발 업체 르피에드 둔산피에프브이,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둔산점 관련 생활안전 지원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둔산피에프브이는 건물 지하 지하 1, 2층에 마트를 설치하고, 실직 직원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재취업을 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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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인수자인 미래인과 부지개발 업체 르피에드 둔산피에프브이,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둔산점 관련 생활안전 지원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둔산피에프브이는 건물 지하 지하 1, 2층에 마트를 설치하고, 실직 직원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재취업을 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실직하는 직영 직원들에게 매월 100만원의 생계비를 최대 45개월 지급한다. 외주·협력직원들도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입점주들에게는 점포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신규입점을 통한 재고용 방식으로 폐점매장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한 사례"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결렬상태인 홈플러스 2020년 임단협 교섭에서 새국면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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