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현선에 청혼? "최수종 따라 하기 힘들어"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입력 2021. 1. 12. 18:20 수정 2021. 1. 12. 21:49
[스포츠경향]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러포즈 멋지게 대성공. 최수종 형님 따라 하기 진짜 힘든 거네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이 ‘현선이는 내 인생의 홈런’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풍선과 함께 있는 ‘MARRY ME’라는 문구는 양준혁이 연인인 박현선씨에게 청혼했음을 보여준다. 양준혁의 게시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양준혁의 게시글에 “두 사람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잘 살길”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해 1월 19살 연하의 재즈가수인 박현선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그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12월 5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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