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민 부산해경 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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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제26대 박형민(54)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199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5기로 입직한 이후 부산해경 1503함장, 주예멘 대사관 영사,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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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제26대 박형민(54)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부산 해역의 현안사항 등 해상치안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199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5기로 입직한 이후 부산해경 1503함장, 주예멘 대사관 영사,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기본과 책임, 그리고 경찰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부산 바다를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를 맡은 만큼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민과 유관기관, 민관단체와 함께 역량을 발휘해 나가는 부산해양경찰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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