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전북서 장윤호 재임대..완전이적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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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전북 현대 미드필더 장윤호(24)를 다시 임대로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장윤호 재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장윤호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전반기엔 임대생 신분이지만 7월 말 서울 이랜드의 결정에 따라 완전이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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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12일 장윤호 재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장윤호는 전북 산하 유스팀 영생고를 졸업한 후 연령대 대표팀을 거친 재능 있는 선수다.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왕성한 활동량, 나이에 비해 원숙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다.
장윤호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전반기엔 임대생 신분이지만 7월 말 서울 이랜드의 결정에 따라 완전이적이 가능하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적이 성사됐다.
장윤호는 “지난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승격을 이루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팀에 다시 합류한 만큼 승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팀의 승격을 위해 헌신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인데 동계 훈련 잘 준비해서 팬분들께 재밌는 경기,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윤호는 목포 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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