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 가며 즐기는 미술..수성아트피아, 오픈갤러리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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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는 외벽을 활용해 구성한 오픈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수성아트피아 L층 무학홀 외벽(426×296㎝)과 호반갤러리(363×297㎝) 외벽 일부를 단장해 만든 노출 갤러리다.
오픈갤러리의 첫 전시 주제는 '2020년을 돌아보다'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활동하는 오픈갤러리를 통해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수성아트피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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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 김다예·정효찬 작가 참여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수성아트피아는 외벽을 활용해 구성한 오픈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수성아트피아 L층 무학홀 외벽(426×296㎝)과 호반갤러리(363×297㎝) 외벽 일부를 단장해 만든 노출 갤러리다.
그간 활용하지 않던 소외된 공간(dead space)을 살리고, 미술관 운영 시간이 지난 후에 수성아트피아를 찾는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수성아트피아는 방문객들이 오가는 길에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단 점에 착안, 이곳에 '오다 가다 보다'는 부제를 달았다.
오픈갤러리의 첫 전시 주제는 '2020년을 돌아보다'다. 김다예 작가와 정효찬 작가가 일러스트레이션과 라인드로잉으로 참여했다.
김다예 작가는 '마음 사세요' '돌아와 우산' 등 저서를 펴냈으며 네이버 라인과 애플 코리아 등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했다.
그는 세계 유명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평면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12개월을 기준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2020년 한 해를 돌아보게 한다.
정효찬 작가는 맞은편 벽에 라인드로잉 작품 'hommo rimans(호모 리만스)'를 전시한다.
검색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호모 리만스는 로댕 '생각하는 사람'을 오마주해 스마트폰을 쥔 현대인을 표현했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활동하는 오픈갤러리를 통해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수성아트피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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