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퀀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퀀텀(사진)'이 '세계 가전전시회(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퀀텀 안마의자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감각적 마사지의 구현이다. 특히 '심상(心象)마사지'는 아름다운 명소의 전경을 10형 FHD급 태블릿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공간감과 입체감을 극대화한 XD사운드와 명소를 떠올리게 하는 향기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마의자에 앉기만 해도 해외의 관광 명소에 와 있는 듯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XD사운드는 퀀텀에 탑재된 명품 스피커 뱅앤올룹슨을 통해 재생된다.

바디프랜드는 '명상'도 과감히 마사지의 영역으로 끌고 왔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바디프랜드 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 민아란 실장(정신과 전문의)이 직접 녹음한 음성가이드를 통해 섬세한 마사지 감각을 느끼며 깊은 명상에 빠지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마사지를 원하는 부위와 강도를 선택하면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추천하는 '오늘의 마사지' 기능,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간단한 설문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하고 적합한 건강정보와 마사지를 추천하는 '건강컨설팅' 프로그램 등 기존 안마의자에서 볼 수 없었던 진보된 기능들이 적용됐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CES 2021에서 바디프랜드는 목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세계최초의 혈압관리 안마의자 '엘리자베스 메디컬' 등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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