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테크노팩, 세계 무대서 친환경 포장 기술 입증..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 1.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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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및 포장용기 전문 제조업체 SR테크노팩은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이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이 주최하는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분야에서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홍로 SR테크노팩 대표는 "지난해 국내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소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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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차단 코팅필름 'GB-8' 수상
GB-8, 국내외 컵 음료 브랜드에 적용
의료·전자기기 코팅 분야 진출 추진
포장재 및 포장용기 전문 제조업체 SR테크노팩은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이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이 주최하는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분야에서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과 기술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포장 기술 업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 시상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출품한 194개 포장 관련 신기술이 수상했다. SR테크로팩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음료 포장 분야 수상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SR테크노팩 GB-8은 우수한 산소차단 성능과 비용절감 효과,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B-8은 산소차단 효과는 높지만 고온의 물에 쉽게 녹아내리는 ‘폴리비닐알코올(PVOH)’ 소재 내수성을 보완한 제품이다. 용액 형태로 만들어져 기재필름(PP, PET, Ny, PE 등)에 도포 코팅하는 것으로도 높은 산소차단 효과가 있고 코팅 두께가 얇아 다양한 제품 포장에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알루미늄 박을 사용하는 공정과 달리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코팅 방식으로 공정 소요를 줄이기도 했다. 공정을 줄여 생산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컵본체(PP)와 부착된 제품 라벨이 동일한 소재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배출하지 않아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GB-8은 국내외 7개 식품 브랜드 컵음료 제품 라벨에 사용되고 있다. SR테크노팩은 산소차단은 물론 수분침투를 차단할 수 있는 코팅필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의료 및 전자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 포장 필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조홍로 SR테크노팩 대표는 “지난해 국내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소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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