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현실공감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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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스틸 5종을 공개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 배우)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다음 스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혜숙'(최자혜 배우)은 정은의 입사 동기로, 우수사원이었으나 한 순간에 권고사직을 받게 된 정은의 상황을 안쓰러워하며 그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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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 배우)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공개된 스틸은 정은의 여정을 함축하는 한편 그 길 위에서 때로는 장애물이, 때로는 든든한 지지가 되어주는 인물들을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인물들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하루아침에 하청으로 파견을 오게 된 정은이 하청에 도착하여 경계하는 듯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 속 ‘승우’(박지홍 배우)는 그런 정은을 경계하고 있어 하청에서의 일들이 정은의 예상보다 고될 것임을 암시한다.
현장 직원 중 가장 어린 승우는 늘 랩을 하듯 말을 하며, 철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르는 인물로 생존을 위해 일하는 다른 이들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 스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혜숙’(최자혜 배우)은 정은의 입사 동기로, 우수사원이었으나 한 순간에 권고사직을 받게 된 정은의 상황을 안쓰러워하며 그녀를 돕는다. 하청에 내려온 후 늘 긴장해있던 정은이지만 혜숙을 만나는 시간만큼은 마음 놓고 미소 지어 둘의 관계가 직장 동료를 넘어선 진정한 친구임을 보여준다.
한편 화가 난 듯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는 인사팀장(원태희 배우)은 권고사직에 맞서던 정은에게 ‘1년의 파견’을 제안한 장본인이다. 하청에서도 버티는 정은을 본 팀장은 분노한 듯 전화를 하고 있어 정은이 또 다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스틸에는 정은이 하청의 유일한 동료, ‘막내’(오정세 배우)와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낯선 도전에 연이어 마주한 정은이 작업복을 입고 동료와 식사를 하는 모습은 평온한 인상을 주며 드디어 자신의 편을 찾은 듯한 안도감을 준다.
한편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정은의 여정을 담은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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