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변화 이끌까' 본격 출발 수베로호.."이글스 구장 어서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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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를 어떤 모습으로 바꿀까.
케네디 수석코치는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로사도 투수코치는 "처음 수베로 감독이 제안했을 때부터 (한화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수베로 감독과 코치진은 격리기간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미국에서 전략팀과 진행했던 (전력) 자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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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화 이글스를 어떤 모습으로 바꿀까. 새 사령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치들이 다가올 새 시즌을 고대했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대전으로 이동해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으로 한화의 제12대 사령탑이 된 수베로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된다.
이에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문 한화는 전체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속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수베로 감독을 선임했다. 그가 효과적인 리빌딩을 이끌어주길 기대한 것.
수베로 감독은 "이제 한국에 온 만큼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씩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격리가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한화 이글스 구장을 둘러보는 것"이라며 "내가 활동할 공간을 하루 빨리 보고싶다"고 부푼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수베로 감독과 보조를 맞출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 역시 입국해 똑같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케네디 수석코치는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로사도 투수코치는 "처음 수베로 감독이 제안했을 때부터 (한화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수베로 감독과 코치진은 격리기간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미국에서 전략팀과 진행했던 (전력) 자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격리기간 직원들이 (감독, 코치진과) 대화하면서 적응과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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