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심진화, 김원효에 심쿵했던 순간은?

정한별 2021. 1.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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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말을 듣고 심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DJ 윤정수는 심진화에게 김원효의 말을 듣고 심쿵했던 순간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심진화는 "내가 정말 잘 먹는다. 김원효씨가 내가 잘 먹는 모습을 진심으로 좋아해 줄 때 심쿵한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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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말을 듣고 심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DJ 윤정수는 심진화에게 김원효의 말을 듣고 심쿵했던 순간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심진화는 "내가 정말 잘 먹는다. 김원효씨가 내가 잘 먹는 모습을 진심으로 좋아해 줄 때 심쿵한다"며 입을 열었다.

심진화는 이어 "내가 남편에게 투덜거릴 때도 있다. '잘 먹어서 예쁘다고 해주니까 내가 살이 찌는 것'이라고 했더니 김원효씨가 '살 빼면 혼난다'고 했다. 그때 심쿵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의 말이 끝나자, DJ 남창희는 못 들은 척 장난스레 "노래를 듣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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