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청사 내 '태양광 설비·전기차 충전소' 설치

광주CBS 박요진 기자 입력 2021. 1.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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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청사의 주차장과 옥상 등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과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예산의 절감 효과와 내연기관을 대체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가 돼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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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청사의 주차장과 옥상 등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과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한다고 12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 충전소는 환경부 주관 정부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시행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은 84.8Kw급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기부채납한다.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캐노피형으로 햇빛과 눈·비를 막아주는 차양막 기능도 있어 방문 민원인 등의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하게 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절감도 기대된다.

또 환경문제를 극복할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청사 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사업비 전액(1억 5천여만 원)을 환경부에서 지원받아 추진되며 급속충전기(100W급) 2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차량 1대당 충전시간은 30분 내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예산의 절감 효과와 내연기관을 대체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가 돼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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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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