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수 목포해경서장 취임.."해양주권 수호·바다안전 최선"

박상수 2021. 1.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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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25대 서장에 임재수(52) 총경이 취임했다.

임 서장은 12일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출동 중인 1509함 승조원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임 서장은 "광활한 서·남해역을 담당하는 목포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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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임재수 목포해경서장.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1.01.12.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25대 서장에 임재수(52) 총경이 취임했다.

임 서장은 12일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출동 중인 1509함 승조원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임 서장은 "광활한 서·남해역을 담당하는 목포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안전 사고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바다안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정읍 출신인 임 서장은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 경찰간부 후보 49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그동안 해양경찰청 혁신기획단, 동해·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과 서해 해경청 수사정보과장, 부안서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 서장은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시간을 가지며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정영진 서장은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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