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새 회장에 이중명 아난티 그룹 회장 선출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2021. 1. 12. 17:54
[스포츠경향]
이중명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이중명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57표 중에서 101표(64.33%)를 얻어 55표를 얻은 우기정 후보와 1표에 그친 박노승 후보를 따돌리고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중명 당선인은 26일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간 대한골프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중명 당선인은 “소통과 혁신! 뜻을 함께하는 일 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제대회 유치와 골프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의 균형발전 모색, 남여 한국오픈대회 독립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재정자립과 위상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시도 및 산하 연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선수가 훈련에 전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중명 당선인이 회장으로 있는 아난티 그룹은 골프장 및 리조트 건설과 분양, 운영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레저전문 그룹이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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