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롱' 김재욱, 전방십자인대재건술 받았다.."지금 상태는 김메롱"

장진리 기자 입력 2021. 1. 12. 17:54 수정 2021. 1.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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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욱(김재롱)이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을 받았다.

김재욱은 12일 자신의 SNS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사랑하는 제 전방십자인대가 '트로트의 민족' 준결승 때 다쳐서 아파했는데 다행히 결승전까지 버텨줘서 무사히 마치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을 받았다"며 "김재롱으로 이름을 알렸더니 병원에서 대우가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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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롱. 출처| 김재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재욱(김재롱)이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을 받았다.김재욱은 12일 자신의 SNS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사랑하는 제 전방십자인대가 '트로트의 민족' 준결승 때 다쳐서 아파했는데 다행히 결승전까지 버텨줘서 무사히 마치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을 받았다"며 "김재롱으로 이름을 알렸더니 병원에서 대우가 다르다"고 했다.

이어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버금가는 리클라이닝 침대. 180도 누워진다. 전자동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2인실인데 혼자 쓰니 2인실 가격에 침대 2개인 1인실 느낌 오우! 셀카 찍어도 카페 느낌나는 우드벽. 3박 4일 입원이라서 차를 안 가져 왔는데 후륜구동차량 대차서비스"라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근황을 재치있게 전했다.

또 김재욱은 "지금 상태는 김메롱인데 얼른 나아서 김재롱으로 활기차게 인사드리겠다. 잘 마치고 나갈테니 걱정 말라. 그만 아프자. 건강이 최고야"라고 모두의 건강을 당부했다.

김재욱은 김재롱이라는 '부캐(부캐릭터)'로 MBC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랐다. 반전 가창력을 공개한 그는 "개그맨으로만 알고 지내온 세월이 억울하다"는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휩쓸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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