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도 '두꺼비~ 이즈백'

CU·GS25·이마트24..
'진로이즈백' 협업상품 출시

CU에서 선보인 진로이즈백 두꺼비 디저트 시리즈. [사진 제공 = BGF리테일]

새해부터 '파란 두꺼비'가 편의점 매대를 점령하고 있다. 소주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진로이즈백의 캐릭터가 그 주인공이다. 동그란 눈으로 '딸깍' 소리를 내는 앙증맞은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소주를 넘어 다양한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2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쫀득한 두꺼비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한 하늘색 그러데이션 코크에 레몬, 만다린, 칼라만시맛 필링을 가득 채운 마카롱이 각각 1개씩 총 3개 들어 있는 상품이다. 14일부터 출시되는 '깔라만시 컵케이크'는 상큼한 칼라만시를 넣은 케이크 시트에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상품이다. 케이크 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두꺼비 캐릭터로 포인트를 줬다. GS25도 두꺼비 기획상품 4종을 선보였다.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이다. 이 중 진로안주플래터와 두꺼비감자칩은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라는 점에서 진로이즈백과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안주플래터는 우육포, 구운오징어 등 6종의 종합 안주 세트로 소주 안주로 즐기기 편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아임이 두꺼비 젤리'를 선보였다. 청포도맛과 자두맛으로 상큼한 맛을 살렸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두꺼비 형태를 살리면서 MZ세대가 즐겨 찾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젤리를 선택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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