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들은 원곡가수 임형주 "진정 감동, 앞으로 대성할 인재"

강선애 입력 2021. 1. 12. 17:51 수정 2021. 1.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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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가수 정동원과 임태경이 부른 '천 개의 바람이 되어'에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임형주는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오늘 아침, 제 지인이 제게 연락이 와서 소년가수 정동원 군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 씨가 어젯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제 대표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늘 낮에서야 '다시보기'로 시청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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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가수 정동원과 임태경이 부른 '천 개의 바람이 되어'에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임형주는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오늘 아침, 제 지인이 제게 연락이 와서 소년가수 정동원 군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 씨가 어젯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제 대표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늘 낮에서야 '다시보기'로 시청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임형주는 "둘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에 원곡 가수로 진정으로 감동했습니다"라며 특히 "저는 정동원 군의 노래에서 예전 오연준 군이 불러주었던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떠올랐네요. 앞으로 대성할 인재라고 믿습니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정동원과 게스트로 출연한 임태경은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불렀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일부 출연진은 눈물을 닦으며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드러냈다. 여기에 원곡 가수 임형주도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직접 감동받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특히 14세로 아직 어린 정동원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유니버설뮤직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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