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풀백' 오재석, 나고야 떠나 K리그 복귀

김호진 기자 2021. 1.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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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풀백 오재석이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나고야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재석이 인천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재석은 시즌 종료 후 나고야로부터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으나, 인천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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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 / 사진=나고야 그램퍼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국가대표 출신 풀백 오재석이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나고야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재석이 인천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오재석은 강원FC를 거쳐 2013년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이후 2019년 FC도쿄에서 6개월간 임대를 떠났고, 지난해 7월 나고야로 적을 옮겼다.

오재석은 시즌 종료 후 나고야로부터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으나, 인천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재석은 "반년이었지만, 나고야의 일원으로 뛸 수 있어 감사했다. 나고야는 아늑한 클럽이었다.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았으나, 한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며 "나중에 꼭 나고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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