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그룹 이중명회장, 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에 당선

정대균 입력 2021. 1. 12. 17:49 수정 2021. 1.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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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에 이중명(78) 아난티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총선거인 166 중 157명(94.58%)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기호 1번 이중명 후보가 101표(득표율 64.33%)를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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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당선된 이중명회장. /사진=대한골프협회
[파이낸셜뉴스]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에 이중명(78) 아난티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총선거인 166 중 157명(94.58%)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기호 1번 이중명 후보가 101표(득표율 64.33%)를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박노승 후보와 기호 3번 우기정 후보는 각각 1표와 55표를 획득했다. 1965년에 출범한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뽑았다. 이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 당선인은 아난티 골프클럽을 비롯해 아난티 남해, 에머슨GC, 에머슨 세종, 금강산 아난티 등의 골프장과 부산 광역시 기장군 소재 아난티 코브 등의 리조트 등을 소유한 아난티 그룹의 회장이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2007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금강산 아난티 오픈과 청소년 골프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 마련 및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에 18홀 정규 코스를 갖춘 트레이닝 센터 개발, 국군체육부대 골프단 창단, 전국 시도협회 운영비 지원 및 협회 운영 관련 시도협회장 참여 확대, 남녀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의 독립 개최를 위한 재정 자립도 마련, 골프장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추진 등을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

이중명 당선인은 "골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은 최전방 지역골프로부터 시작된다. 시도와 산하 연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대표선수가 훈련에 전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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