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ML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모든 순간 의미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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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나성범(32·NC)이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나성범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꿈이었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도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성장하게 해준 팀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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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나성범(32·NC)이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나성범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꿈이었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도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성장하게 해준 팀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나성범은 2020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그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까지였던 메이저리그 포스팅 협상기간 동안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NC에 복귀하게 됐다.
나성범은 유명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손잡고 야심차게 빅리그 무대를 노크했지만 2년 전 무릎 수술 경력, 코로나19에 따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재정 악화 등으로 인해 계약에 실패했다.
나성범은 아쉬움 속에서도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비록 결과가 좋진 못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의미가 깊었던 모든 순간 이었다"면서 "남은 자가격리 기간을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 올해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나성범은 지난해 130경기에서 타율 0.324 170안타 34홈런 112타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NC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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