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설 밤 9시부터 그칠 전망..13일 낮 기온 다소 포근

최형창 입력 2021. 1.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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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은 밤부터 차차 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후 6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가 이후에는 점차 약해질 예정이다.

다만 강원영서는 내일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과 모레는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3~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다소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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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작업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은 밤부터 차차 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후 6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가 이후에는 점차 약해질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오후 9시쯤에 그 밖의 지역에도 자정전후로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서는 내일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밖에도 지형적인 영향을 받거나, 내리는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좀 더 쌓이는 곳도 있겠다.

13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과 모레는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3~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다소 포근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으나, 낮최고기온은 내일과 모레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오르고, 평년보다 아침에는 1~7도 낮에는 4~6도 높게 형성되어 추위가 누그러들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0도, 수원 영하 5도, 이천 영하 9도 등 영하 9~0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6~9도가 되겠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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