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경기 '엘클라시코 에디션'..바르사, 특별 유니폼 확정

조용운 2021. 1.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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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오는 4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만을 위한 유니폼이 고안됐다. 1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전설적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엘 클라시코를 비롯한 빅게임에 착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는 이날 '4월 단 한 경기를 위한 유니폼'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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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오는 4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만을 위한 유니폼이 고안됐다. 1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전설적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특별한 정신력을 주입하기 위해 유니폼도 특별히 제작한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지난해 11월 색다른 유니폼 실물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알려졌다.

당시 공개된 유니폼 디자인을 보면 올 시즌 홈 유니폼 기본 특색인 노란색 넥라인과 굵은 세로 줄무늬를 유지하면서 카탈루냐의 깃발 상징인 빨간색과 노란색을 조합했다. 굵은 줄무늬 안에 다섯 개의 세로 줄무늬를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새겼다. 카탈루냐 국기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다.

처음에는 엘 클라시코를 비롯한 빅게임에 착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는 이날 '4월 단 한 경기를 위한 유니폼'이라고 못박았다. 바르셀로나는 "우리 플레이대로 경기한다는 모토 아래 원팀을 강조하는 유니폼이다.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의 자존심이 결합된 유니폼"이라고 자긍심을 강조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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