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이이경, 출구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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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11일 방송 된 KBS2 '암행어사'에서 배우 이이경(박춘삼 역)이 예측을 빗나가는 먹방러 변신부터 명불허전 케미장인의 면모까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3회에서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어사단과 함께 이 대감 가족 몰살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조사를 나섰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 케미장인의 면모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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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 된 KBS2 ‘암행어사’에서 배우 이이경(박춘삼 역)이 예측을 빗나가는 먹방러 변신부터 명불허전 케미장인의 면모까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3회에서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어사단과 함께 이 대감 가족 몰살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조사를 나섰다. 이런 가운데 극을 틈틈이 채우는 이이경의 맛깔나는 입담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
특히 박춘삼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선먹방러 변신으로 반전 재미를 안겼다. 이 대감집을 은밀히 조사하는 도중, 무엇이라도 발견한 듯 성이겸을 황급히 불렀지만 그 이유가 다름 아닌 맛있는 김치와 밥이었던 것. 때아닌 먹방을 선보이며 복스럽게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대감댁 안에서 잠을 청하길 무서워하는 박춘삼의 호들갑 모멘트는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기도.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다며 두려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문이 흔들리는 소리에도 괴성을 질러 성이겸의 분노를 유발하는 등 못 말리는 춘삼어택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 케미장인의 면모까지 뽐냈다. 무엇보다 성이겸이 홍다인을 걱정하며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 순간, 끼어들며 “아니 나리 듣고 보니 서운합니다. 저는 위험해도 괜찮다는 말씀이십니까?”라며 말하는 박춘삼의 눈치제로 엉뚱매력은 어사단 케미를 극대화했다. 이에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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