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대응 위한 기독교 지도자 간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기독교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12일 오후 3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포항시 기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극복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협조를 요청하고, 강재명 감염대응본부장이 방역대책과 방향 등을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12일 오후 3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포항시 기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대응본부장 등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과 강양훈 예장통합 포항노회장등 교계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극복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협조를 요청하고, 강재명 감염대응본부장이 방역대책과 방향 등을 전달했다.
강재명 감염대응본부장은 "최근 인터콥발 감염확산에 따라 향후 대면예배가 재개될 경우 확산세가 우려된다"며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확산을 막기가 어려운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인터콥 관련 n차 감염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상황에서 오는 17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비대면 예배 등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와 인터콥 선교단체와 관련해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요청하는 한편, 종교시설 대상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교회가 그동안 방역지침을 성실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들어 확산세가 두드러진 만큼 정보공유와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근 "文-김정은 랜선 정상회담, 결단하면 언제든 가능"
- [단독]檢, 형집행정지에도 발묶인 재소자들 구속기간 계산에 골머리
- 고릴라도 코로나 첫 확진…美샌디에이고 동물원
- 서울 167명 신규 확진…성동구·광진구 요양시설 집단감염
- '나 없이 잘 지낼수 있찌?' 서비스 중단 이루다, 오늘도 대화중
- 이루다 개발사 前직원 "수집한 카톡 공유, 성적 대화 돌려보며 웃었다"
- 김종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제3인물 접촉설…윤석열 여권 대선후보 될 수도"
- [이슈시개]"03:21 입금"…'새벽배송급' 지원금에 반색
- [노컷체크]'삼중수소 검출' 월성원전 1호기, MB때 공사뒤 연장?
- 與 검개특위 "검찰, 이름만 바꿨지 특수부 그대로"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