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인천교총, 교섭·협의 개회식 등

함상환 2021. 1.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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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2일 시교육청에서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협의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교섭 위원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114건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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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2일 시교육청에서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협의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교섭 위원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114건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해 이뤄졌다.

내용은 유치원 학급 당 인원 감축, 대규모 학교에 대한 보건교사 인력지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도교사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사항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청과 인천교총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초등학생 돌봄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학 중 학습결손을 막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초등학교 돌봄 및 학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공항철도 등과 연계해 수도권 매립지 주변 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에 진행하는 방문형 원격학습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월 말까지 운영하며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원격학습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원격학습지원 내용은 온라인 학습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심리프로그램, 돌봄 심리검사, 미술놀이 활동 중심의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으로 학교와 마을이 긴급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돌봄 등 교육복지망을 구성하고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새해 첫 연수 운영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2일부터 3일 동안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과 예측 프로젝트 등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마스크 착용 유무 프로젝트, 인공지능 안면 인식과 음성 인식, 인공지능 활용 구현 등 실생활과 접목시킨 실습 위주의 연수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2개 기초 과정 각 25명의 교원에게 교구를 배송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호응이 커 연수는 오는 28일부터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하용 원장은 “미래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므로 우리 교원들이 먼저 컴퓨팅 사고력을 갖춰야 한다”며 “교육과학정보원은 기초·중급·심화 단계의 맞춤형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을 통해 더 많은 인공지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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