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밤거리, 대낮처럼..가로등 교체 및 노후 선로 정비

박석희 2021. 1.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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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밤거리가 더욱더 밝아진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325개의 가로등 교체와 252경간의 노후선로 교체에 나선다.

가로등 교체의 경우 2억 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 육교∼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가로등 조명을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와 함께 경수대로와 관양로 등 16개 노선 6.4km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명등 노후선로를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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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밤거리가 더욱더 밝아진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325개의 가로등 교체와 252경간의 노후선로 교체에 나선다. 오는 9월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가로등 교체의 경우 2억 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 육교∼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가로등 조명을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LED등은 고효율인데다 일반 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에너지 절약과 함께 조명도가 일반등에 비해 훨씬 높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밤거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와 함께 경수대로와 관양로 등 16개 노선 6.4km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명등 노후선로를 교체한다.

이들 지역은 소등과 누전 등의 위험이 지적돼 왔다.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사로 도로의 밤거리가 전에 비해 밝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밤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심과 민원을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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