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감염경로불명 등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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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에서도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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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국내 3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도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던 코로나19가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보은군 2명, 청주시와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은에서는 경북 상주시에 사는 20대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9일 보은 한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10대 A가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는 전날 확진된 20대(충북 1413번)의 가족이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천에서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50대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동거 가족은 2명이다.
진천에서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50대 B가 확진됐다. B는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진천의 병원에 입원했다.하루 뒤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 발열과 함께 기침 증상으로 재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B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음성에서도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이 아닌 인접 병원의 50대 직원 C다.C는 전날 가벼운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C가 근무한 병원 101병동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이 병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개 병동에 입원환자 240여명, 의료진 등 종사자 50여명이 있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419명으로 늘었다. 도민이 1411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3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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