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10년 평균 취업률 81.1% 전국 1위 차지

우성덕 2021. 1.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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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학알리미 공시, 2019년 졸업생 취업률 78.6%
전국 71개 전문대(졸업생 1000명 이상) 중 비수도권 1위
구미대 전경. [사진 제공 = 구미대]
구미대학교가 취업 명문대학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2일 구미대에 따르면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2019년 졸업생 취업률은 78.6%를 기록했다. 이는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71개 전문대 중 전국 2위, 비수도권 1위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 81.1%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졸업생 1000명 이상의 전국 전문대에서 10년간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특히 대기업 취업률도 40% 내외를 유지해 취업의 질도 높다.

구미대가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화된 취업지원시스템 덕분이다.

입학 후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또 취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특강과 기업 탐방 등 풍부한 현장실습, 폭넓은 장학 혜택, 해외연수 기회, 모의면접과 취업캠프 등 체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이 강점이다.

구미대는 장학금도 1위 대학이다. 지난해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년간 지급한 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은 481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84%에 해당한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폭넓은 산학협력 강화와 인프라 구축, 트랜드화된 최적의 취업지원시스템 등 3박자를 동시에 갖추어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며 "구미대는 입학 때부터 학생과 교수 1:1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에까지 학생 지원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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